치아건강정보
치과, 무서워서 잘 안 가게 되시죠?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곤 합니다.
“치과는 무서워서 아프지 않으면 잘 안 가요 ㅜㅜ”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치과 진료 특유의 소리와 긴장감 때문에 괜히 겁이 나고, 당장 불편하지 않은데 굳이 방문해야 할까 싶어지죠.
하지만 치과는 ‘아플 때’ 가는 것 보다 ‘아프지 않을 때’ 가야 덜 아프고, 덜 무섭고, 비용도 적게 나온답니다.
사실 치과 뿐 아니라 모든 병이 그렇듯이요.
왜 아프지 않을 때 치과를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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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내부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 단계에서 발견하면 간단한 레진으로 끝날 수 있지만, 통증이 생긴 뒤 가면 신경치료나 크라운, 심하면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잇몸병은 조용히 진행됩니다
피가 난다거나 이가 흔들릴 때쯤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으로 미리 관리하면 치아를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
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조기 발견은 치료 시간도 짧고, 비용도 적습니다.
“예방이 곧 최고의 치료”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지요.
충치는 초기에 증상이 없습니다
충치는 진행되기 전까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치아 속에서는 이미 충치가 퍼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충치는 치과에 내원해 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죠.
일반적으로 앞니나 씹는 면의 충치는 환자 스스로 색 변화나 까맣게 변한 부분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쪽 어금니의 뒷부분은 거울로 봐도 잘 보이지 않고, 잇몸에 가려진 뒷면은 확인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또한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인 치아와 치아 사이 면 또한 심하게 썩지 않은 이상 육안으로 쉽게 찾을 수 없죠.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겠지”라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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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가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통증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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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시 신경까지 손상돼 신경치료와 크라운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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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치아까지 영향을 주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다
눈이 잘 닿지 않는 부위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에서는 충치가 깊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사례 역시 씹는 면에서는 하얗고 건강해 보였지만, 정기검진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뒤쪽 면이 상당히 썩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치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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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번 치아: 충치가 많이 진행되어 신경치료 후 크라운(씌우는 보철물) 치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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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번 치아: 임플란트 식립


이 사례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충치는 통증이 생기기 전까지 방치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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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멀쩡하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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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엑스레이 촬영으로 숨어 있는 충치를 조기 발견해야 치아를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청담i치과는 국가 지정 구강검진 기관입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속에서 진행되는 충치나 잇몸질환은 증상이 생기거나 아플 때는 이미 치료가 복잡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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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충치는 간단한 레진으로 끝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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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은 스케일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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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은 치료 부담(통증·비용)을 크게 줄여줍니다.
청담i치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구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연령대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학생 구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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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발육 상태, 충치 여부, 교합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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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이나 예방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기 발견 가능
- 본원에는 의정부 학생들이 구강검진을 하러 많이 오는데요, 검진 받고 필요한 경우 스케일링이나 치아 홈 메우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치아와 잇몸을 미리미리 관리해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세요.
2. 성인 구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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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치주질환, 보철물 상태 등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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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음주 등 생활습관으로 인한 구강질환 위험 체크
3. 직장인 구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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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과 함께 진행되는 경우 많음
- 치아와 잇몸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움
